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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

Coop Deli 일본 식재료 배달업체 코프 소개

by 민짱 맘 2024. 1. 30.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코프' 라고 간략하게 불려지고 있는 배달 서비스 업체입니다.

일본은 한국에 비교하면 배달문화가 그렇게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와중에도 몇몇 서비스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첫 아이를 출산하고 몇개월 지나지 않아 식재료를 구입하러 마트에 외출하는게 너무나도 불편한 나머지 가입하게 된 서비스인데 현재까지 약 8년이상 사용하는 중이여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Coop Deli ?

 

일본에서 운영되고 있는 생활협동조합의 배달 서비스입니다

Coop 생활협동조합 Cooperative 줄임말이고 Deli 딜리버리 Delivery 줄임말로 시작된 보입니다.

주로 음식과 각종 생활용품, 유기농 제품을 구매하고 배달 받을 있는데 밖에도 각종 티켓 판매, 클리닝 서비스, 주택관련 리폼 서비스, 보험등의 서비스도 제공받을 있습니다.

 

주문 배달방법

 

1.가입

우선 코프 사이트를 이용하여 가입신청을 합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지역 담당자로부터 연락이 오고 이후의 스텝을 안내받을 있습니다.

 

코프가입은 이곳입니다.

 

 

もっと気楽に、もっと手軽に。毎日に「くらしのゆとり」を。|生協の宅配コープデリ

 

efriends.coopdeli.jp

 

 

2. 등록완료

등록이 완료된 후에는 매주 발행되고 있는 카탈로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담당자를 통해 카탈로그에 대한 설명을 받습니다.

 

3.주문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스마트폰, 컴퓨터를 이용하여 전용 앱을 통하여 주문이 가능합니다.

또한, 담당자가 직접 주문서를 회수하기도 합니다. 방법을 이용하여 매주 필요한 제품을 직접 신청할 있습니다.

매주 발행되고 있는 카탈로그에는 상품의 사진과 간단한 설명, 상품코드가 자세히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한 상품을 손쉽게 확인할 있고 매주 필요한 상품의 경우에는 자동주문 설정도 가능합니다.

 

4.상품도착

매주 정해진 요일 및 시간에 배달 담당자가 현관 앞까지 배달해 줍니다.

지역에 따라서 요일과 시간은 제각각이지만 너무 이른 시간과 늦은 시간에 진행되지는 않으며 부재 중일 경우 현관 앞에 상품을 두고 가기 때문에 집을 비우지 못한다는 불편함은 없습니다.

 

 

코프 이용의 장점 그리고 단점

 

마트가 운영되지 않는 이른 아침 또는 새벽시간에도 쇼핑할 있습니다마트에 시간조차 부족한 바쁜 워킹맘도 집에 편하게 앉아서 주문할 있다는 점이 제일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문할 때에는 장바구니에 물건을 넣을 때마다 주문금액을 바로 확인할 있어서 경제적인 면으로도 훌륭합니다

가족 모두가 각자 필요한 제품을 주문할 있는 점도 좋습니다. 주문 마감일까지 구입물품을 수정하거나 추가 주문할 있다는 점도 장점 하나입니다. 그밖에 산지나 제조원으로부터 직접 배송받는 특산품도 주문 가능하여 매주 바뀌는 상품안내를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아기를 키우는 집은 육아 할인 시스템이 이루어져 있으며 생협이라서 전체적인 식료품이 저렴한 편이라고 사료됩니다.
자동주문 설정, 라인을 이용한 간단 주문 등도 편리합니다.
제일 단점은 아무래도 수수료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역사회와 소비자들 간의 협력을 통하여 운영되고 있는 생협이니 제품은 가격차이가 많이 크지는 않습니다만, 배달 수수료는 소비세를 포함하여 110 기본수수료가 소비세 포함 88엔이 포함됩니다.

기본수수료의 경우, 1 이용금액이 6.000 이상일 경우 무료이니 6천엔 이상 구입할 시에는 배달 수수료 110엔만 추가된다고 보면 됩니다. 또한 카드 결제가 안된다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으로 보입니다.

그밖에 주문 기한이 지나고 일주일 후에 제품이 도착한다는 점을 미루어보면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요.. 기다릴 없어서 결국 마트를 다녀와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주문 도착까지 계획성 있는 주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개인적인 의견

 

코프 이외에도 여러 가지 업체들이 있고 살고 있는 지역 가까이에는 너무나도 많은 마트와 필요한 제품을 손쉽게 구입할 있는 곳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프의 이용만으로 라이프스타일이 윤택해진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군데의 마트만 이용해서는 내가 원하는 소비를 없듯이 코프 또한 상품 구입 루트의 하나라고 보고 이용한다면 불편함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간혹 주문을 잊거나 일부로 패스하는 경우가 있어서 기본수수료 88엔을 손해 보는 경우도 많이 있었지만 코프에서가 아니면 구입할 없는 여러 제품들의 매력을 포기하지 못하고 실제로 8 이상 애용 중에 있습니다.

카탈로그  펼쳐두고 커피 한잔하는 꿀같은 시간도 나름 매력이지요.